랜꼬가 성탄절에 뭐하냐고 물어서..
그 날 출근한다음..퇴근후에는 특별한 일 없이 고시원에 있을 것 같다는 나의 말에
성탄절에 놀아준다는 고마우신 랜꼬(으허허헝 할렐루야)
출근부터 퇴근할때까지 날씨페이지만 새로고침 반복
점심쯤에 비가 와서 걱정했지만 퇴근할때는 거짓말처럼 개어서 안심!
수중에 돈이 별로 없어서 털봉에게 돈을 빌려서
남부터미널에서 랜꼬를 만난다음
루오전 보러 버스타고 예술의 전당 고고싱!!
버스 타고 가면서 큰 건물을 보며 감탄!
(어쩔수없이 나오는 나의 촌티..)
후다닥! 전시회(이상하게 짧게 느껴짐)를 보고 강남역에 가서 교보문고 들렸다가
엔제리너스에서 시간 때우고
영화관에 가는 도중에 눈이 내리기 시작..
(얼마만이 화이트 크리스마스인지..게다가 방이 아닌 밖인데다가 혼자가 아니어서 감개무량!)
영화 셜록홈즈를 보고 일본식 술집에 가서
술한잔 하면서 성탄절을 보냈습니다.
눈도 와서 되게 이뻤는데..
문제가..랜꼬가 옷을 너무 얇게 입고 나와서 오들오들 떠는데 안쓰러워 죽는줄..;;;
(날씨 춥다고 미리 말해줄껄..미안..;;)
랜꼬가 데운 청주를 추천해줘서 처음 먹어봤는데 마실만 하더라구요
청주 맛도 좋구..안주로 먹은 타코야끼도 닭강정도 맛있었음~
우리는 처음 만났는데도 어색함이 별로 없었고 공통점도 많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공통점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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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냉증
뒷 이야기..